공연소개

［SYNOPSIS］

유토피아는 완벽했다. 어느 날 멸망시계가 작동하기 전까지는.

완벽한 낙원 유토피아.

그곳에는 오직 로봇과의 1대 1 관계를 고수하며 영생을 누리고 있는 유토피안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평화롭던 유토피아 500년 1일의 아침 슈퍼컴이 멸망을 진단한 후 꺼져버린다.

유토피안을 지킬 유일한 해결책 ‘지구’라는 말만 남긴 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해결책을 찾아 지구로 떠난 위원장 LE와 행성학자 PL.

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것은 끔찍하게 파괴된 죽음의 땅 지구.

PL이 타임캡슐 속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견하면서 절망은 희망으로 바뀐다.

그렇게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구하기 위해 모인 위원장 LE, 행성학자 PL, 과학부장관 SC, 경제부장관 FI, 프로자살러 DA는 생애 최초의 연대를 시작하는데...

그들은 과연 사랑으로 멸망을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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