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테토스 ‘마음의 과실’
하늘바다
2023.06.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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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떤 대군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 송이의 포도, 하나의 무화과까지도 그렇지 못하다.
지금 그대가 나에게 ‘무화과를 먹고싶다’고 말한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꽃이 피게하라. 다음에 열매를 맺게하라.
익어서 여물게하라’고. 무화과의 열매까지도 금방, 즉 한 시간내에 되지않는데,
그대는 인간의 마음의 과실을, 그렇게 신속하게 또 손쉽게 얻을 수 있겠는가?
설사 그대가 그렇게 할 수 있어도, 결코 이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에픽테토스 ‘마음의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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