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배릿내에서는..

하늘바다
2020.04.27 15:58 5,577 0

본문

“우리의 삶은 쉬 더러워지는 창이지만/먼지가 끼더라도/눈비를 맞더라도/창이 아니었던 적은 없었으니/뜨거운 눈물로 서러움을 씻고/맨발로 맨몸으로 꽃 세상을 만드는 저 동백처럼/더 푸르게 울어버리자고/그리하면 어둠에 뿌리 내린 별들이 더 빛나듯/울 일 많았던 우리의 눈동자가/더 반짝일 것이라고”

-이대흠 ‘배릿내에서는 별들이 뿌리를 씻는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17 건 - 1 페이지
제목
하늘바다 2024.10.17 257
하늘바다 2024.06.24 1,885
하늘바다 2024.11.04 428
하늘바다 2024.11.02 180
위리야 2024.10.22 498
하늘바다 2024.10.17 251
위리야 2024.10.17 523
하늘바다 2024.09.05 378
하늘바다 2024.09.02 386
환희 2024.08.11 763
환희 2024.07.31 575
환희 2024.07.30 543
환희 2024.06.22 847
하늘바다 2024.06.21 984
하늘바다 2024.06.12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