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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

이명재
6시간 9분전 18 0

본문

-빈 의자
누군가 떠난 자리에는
말보다 큰 침묵이 앉아 있다.
나는 그 의자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때로는 침묵이
가장 깊은 그리움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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