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 - 짧은주소 : http://gotoworld.kr/bbs/?t=Ep
본문

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 저/역자
- 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음 | 김윤종 옮김
- 출판사
- 클랩북스
- 출판일
- 2026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우리는 왜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화를 내고 누군가는 웃어넘길까? 그 답은 마음이 아니라 뇌 안에 있다. 좌뇌와 우뇌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그토록 확신하는 ‘나’라는 자아조차 좌뇌가 지어낸 하나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신경심리학자 크리스 나이바우어가 22년간의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자아와 의식의 본질을 탐구한 교양서이다. 저자는 좌뇌와 우뇌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의 차이에 주목하며, 우리가 ‘나’라고 믿는 자아가 실은 좌뇌가 끊임없이 지어내는 허구적 스토리에 가깝다는 것을 신경학적 근거로 밝힌다. 나아가 좌뇌와 우뇌의 특성을 이해하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려운 뇌과학 이론을 일상의 사례와 연결해 쉽게 풀어내며, 각 장 말미의 <체험하기> 단원을 통해 연습 문제와 사고 실험으로 관련 개념을 독자가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다.
뇌과학의 성과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그 과학적 근거 위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까지 확장해 보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뇌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크리스 나이바우어 미국 톨레도 대학교에서 인지 신경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 슬리퍼리 록 대학교에서 좌우뇌의 차이, 의식, 마음챙김, 인공지능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불교의 무아 사상과 현대 신경심리학을 교차시키며 좌뇌가 만들어 낸 자아 환상과 고통의 구조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주요 저서로 『하마터면 깨달을 뻔』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사람들은 인생을 크게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있었다고 종종 말한다. 학대로부터 벗어 나는 계기, 커리어를 크게 바꾸겠다는 결심 같은 것 말이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그럴듯하게 들리던 이야기가 갑자기 덜커덩하며 크게 흔들린다. 이 깨달음의 순간은 사실 우뇌가 좌뇌에게 신호를 보낼때 생긴다. '어이, 너 너무 나간 것 같은데?' 이때 우뇌는 좌뇌처럼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실제 증거들을 조용히 관찰하다가 좌뇌에게 이제 깨어날 때가 되었다고 알려 준다.” (153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 2020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창신 옮김 | 201 8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 2016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