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효문화예술제를 계기로 효에 관한 사항들을 정리하면서 이곳을 채워가는 시간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어디에 어떠한 것들을 배치하고 조정을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니 그리하시고 이곳이 활성화되도록 많은 참여와 자문을 부탁합니다.

우리 조상의 효 문화

1. 문자도

글자의 의미와 관계있는 고사나 설화 등의 내용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글자 속에 그려 넣은 그림이다. 오른쪽의 효(孝) 자에 나타난 잉어, 부채, 죽순, 거문고 등은 유명한 효자들의 이야기에 나오는 상징물이다.

2. 효자비

효자비는 효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비석으로, 이를 통하여 우리 조상이 효를 중요하게 여기고 장려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효자각

효자에게 내린 표창을 기념한 효자비의 보호 건물과 출입문으로, 효자비와 마찬가지로 효를 중시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이다.

4. 오륜행실도

조선 후기에 오륜에 모범이 되는 사람들의 행적을 추리고 그에 관한 그림을 덧붙여 만든 책이다. 효자도 부분에서 역사상 유명한 효자의 행적을 수록하고 있다.

5. 종묘

조선 시대 역대의 왕과 왕비 및 추존(追尊)된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왕가의 사당이다. 종묘에는 조상에 대한 효와 예(禮)를 중시하였던 조선의 정신이 짙게 배어 있다.

6. 수원 화성

경기도 수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으로, 정조가 자신의 부친인 장헌 세자의 묘를 옮기면서 조성하였다. 아버지에 대한 정조의 효심이 담겨 있어 '효도성'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7. 용주사

조선 시대 정조가 부친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사찰로, 불교가 억압을 당하던 당시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여 세웠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