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공연단체의 요청에 따라, 해당 공연에 한해 오케스트라 피트에 관객석이 설치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공연장의 오케스트라 피트석(OP석)은 정식좌석이 아니므로 티켓오픈은 되지 않습니다.

※  본 공연에서는 아티스트의 의도에 따라 바람, 물 등 다양한 효과가 사용되는 장면이 일부 있습니다. 관람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공놀이 중에 사용되는 공이 무거울 수 있으니 휴대폰 및 개인 용품의 파손이나 분실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 공연의 개별티켓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자체 예매시스템, 인터파크에서 판매됩니다. (예매취소는 구매하신 구매처의 취소규정에 따릅니다)

<슬라바 폴루닌의 '소노우쇼'>는 1993년 초연 이후, 전 세계 100개 도시를 투어하고,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 후, 5만 명이 넘는 국내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막스 밀러, 찰리 채플린, 마르셀 마루소에 이어 21세기 광대 예술의 계보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슬라바 폴루닌의 대표작 스노우쇼는 영국의 타임 아웃상과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엔터테인먼트상, 러시아의 골든 마스크상, 바르셀로나 골든노우즈, 뉴욕 드라마 데스크 상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연극상을 휩쓸며, 그 명성을 입증해왔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은 빨간색 큰 코를 가진 사랑스러운 광대가 이끄는 환상과 동화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마치 무성 영화 속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광대들은 아무런 대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들을 펼쳐낸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 객석으로 몰아치는 거대한 눈보라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광경을 선사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날로그의 따뜻함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스노우쇼는 관객들에게 행복과 슬픔이 뒤섞인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