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동희망학교

시인의 마을

힘내라힘
2020.11.06 16:36 3,020 0

본문

시인 이채님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8 건 - 1 페이지
제목
힘내라힘 2020.12.28 4,200
힘내라힘 2020.11.23 4,150
아천우영 2021.12.31 4,031
힘내라힘 2020.12.07 4,028
울타리 2020.12.28 3,941
약사여래불 2022.10.31 3,868
아천우영 2022.02.03 3,823
울타리 2021.01.05 3,407
ggae 2021.04.26 3,393
ggae 2021.01.27 3,390
아천우영 2022.03.18 3,335
힘내라힘 2020.12.11 3,260
힘내라힘 2020.12.23 3,189
아천우영 2021.11.15 3,141
ggae 2021.03.09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