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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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의 뇌과학
- 저/역자
- 아디티 네루카 지음 | 박미경 옮김
- 출판사
- 현대지성
- 출판일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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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 추천 글
경쟁과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매일 스트레스와 마주한다. 그렇다면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돌보며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는 없을까? 하버드 의대 교수인 저자는 실제 환자들의 사례를 연구하며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리셋 버튼 5가지’를 제안한다. 일상적 습관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 방법들이다.
스트레스는 원시시대부터 인간이 생존을 위해 진화시킨 방어 체계다. 위험을 감지하면 몸이 긴장하고, 위험이 사라지면 이완된다. 하지만 현대인은 업무, 경제, 관계 등 끝없는 스트레스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우리 몸이 주변 환경을 상시적인 '위협'으로 인식하면서 만성 피로와 번아웃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지만, 저자는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미디어 사용 시간 20분 제한, 횡격막 호흡법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한다. 이 중 자신에게 필요한 몇 가지만 선택해도 충분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하며 회복탄력성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변화가 큰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저자 소개
아디티 네루카(Aditi Nerurkar)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정신 건강 및 공중 보건 전문가. CNN에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뇌의 재구성’을 주제로 디지털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NBC, CBS 등 주요 방송에서 의학 해설을 담당했다. ‘미국에서 알아야 할 여성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Dell, IBM, 등 포춘 50대 기업에서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가장 강력한 측면은, 뇌가 스트레스를 덜 경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회복탄력성을 더 키우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회복탄력성은 타고난 자질이지만 시간과 인내와 연습으로 더 강화할 수 있다. 수영을 막 배울 때처럼 처음에는 다소 불안하고 서툴 수 있지만, 놀랍게도 회복탄력성을 발휘하려면 건전한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88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회복탄력성 | 김주환 | 2019
움직임의 뇌과학 | 캐럴라인 윌리엄스 | 2021
지칠 때 뇌과학 | 에이미 브랜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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