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릴 때 꿈꾸던 이상을 기억하시나요?
​어렸을 적 뭘 모르고 떠들었던 것에 지나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사람들은 정신 이상이라고 말해도 이상을 꿈꿨던 사나이,
​돈키호테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 꾸던 꿈이나 하던 생각을 잊어버리고
현실을 접하면 어른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은 끝없는 반복에 지루하기만 합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 저녁 늦은 퇴근,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 아무 것도 못하는 현실 앞에서
이상은 펼쳐질 자리를 잃어만 가죠.
​하지만 우리는 이상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또, 그 이상을 삶의 이유로 삼으면 오늘의 삶에 명분이 생기고,
​내일을 맞이하는 기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가 몸이 아픈 와중에도 자신의 꿈인
‘진정한 기사’가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요!